전체 글2 퇴근을 해도 퇴근하고 싶은 판교 삶 어느덧 벗꽃도 다 지고, 심숭생숭했던 마음도 다잡게 되는 시기네요.. 지금 제가 재직하고 있는 회사에서도 곧 서비스 런칭을 위해 모두가 열심히 하고 있어요. 저도 오랜시간동안 프로젝트를 에 시간을 많이 투자 했던 만큼 시원 섭섭하네요... 물론 서비스 런칭을 하고 더 많이 바뻐지겠지만, 일단 지금까지는 진행사항이 많이 괜찮은거 같습니다... 처음에 프로젝트를 시작할때는 너무 막연했습니다. 뭔가 시간은 다가오는데...결정된 사항은 대부분 없었으며..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무엇인가를 만들어야되는 시기였군요... 어린시절 개발자가 되면 뭔가 착착 다 만들줄 알았는데...현실은 꿈과 많이 달랐던거 같아요. 정해지지 않는 상황에서 제가 판단하여 만들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컸었습니다... 물론 규모가 큰 회사에서는 좀.. 2024. 4. 23. 판교에도 이제 슬슬 벚꽃이 지고 있네요... 어느덧 판교에서도 개발자로 근무한지 2년이 넘었습니다. 항상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뭔가 하루하루 반복되는 삶인거 같습니다. 버스에서 내리고 항상 이 육교를 지나는데, 오늘따라 너무너무 피곤하네요..... 대학생 시절 개발자가 되겠다는 막연한 꿈을 갖고 시작을 했지만, 저도 어느덧 신입의 티를 벗고 경력 사원이 되었습니다. 어릴적 생각하던 개발자의 삶과 현실과 많이 비슷한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많이 있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연차가 쌓여도 느끼는 것은 아직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것을 느끼네요... 육교를 지나면 이렇게 많은 건물들이 보이는데, 중간 중간 이쁘게 벗꽃들이 많이 폈네요. 가끔 일하다가 잠깐 쉬로 나오면, 이런 풍경들이 조금은 힐링이 되는거 같습니다. 아침 일찍 찍어서 별로 사람이 없어 보이.. 2024.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