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1 판교에도 이제 슬슬 벚꽃이 지고 있네요... 어느덧 판교에서도 개발자로 근무한지 2년이 넘었습니다. 항상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뭔가 하루하루 반복되는 삶인거 같습니다. 버스에서 내리고 항상 이 육교를 지나는데, 오늘따라 너무너무 피곤하네요..... 대학생 시절 개발자가 되겠다는 막연한 꿈을 갖고 시작을 했지만, 저도 어느덧 신입의 티를 벗고 경력 사원이 되었습니다. 어릴적 생각하던 개발자의 삶과 현실과 많이 비슷한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많이 있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연차가 쌓여도 느끼는 것은 아직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것을 느끼네요... 육교를 지나면 이렇게 많은 건물들이 보이는데, 중간 중간 이쁘게 벗꽃들이 많이 폈네요. 가끔 일하다가 잠깐 쉬로 나오면, 이런 풍경들이 조금은 힐링이 되는거 같습니다. 아침 일찍 찍어서 별로 사람이 없어 보이.. 2024. 4. 10. 이전 1 다음